릴리 제약회사는 현재 개발중인 심장병 치료신약 GED-aPC라는 후보 물질에 대해 개발 회사인 카디옴파마(Cardiome Pharma)사에 2000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불하고 세계 독점 판매권을 인수받았다.
GED-aPC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된 항 염, 항 혈전 및 내피 C 단백 수용체 특성이 있는 인체활성 C-단백물질의 유도체로 각종 적응증에 광범위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디옴파마 사는 일차적으로 심장 기능 부전으로 급성 심장부전의 치명적 형태인 심장 쇼크치료에 GED-aPC를 투여하는 임상을 추진중에 있다. 심장 쇼크는 심장 마비로 입원한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카디옴파마 사의 수석 부사장 휫셔(Charles Fisher) 박사는 “GED-aPC는 주요 생리 통로를 표적으로 하는 복합 작용기능을 갖는 다양한 약효 물질로 공학적 특성으로 인해 특히 심 혈관 질환치료 후보물질로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디옴파마 사는 2007년 하반기에 제1상 임상을 착수하여 각종 용량 실험을 하고 실험이 성공적인 경우 2008년 상반기에 제2상 임상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릴리와의 계약에 의하면 카디옴파마는 선불금 2000만 달러에 단계별 성취 지불금으로 4000만 달러 이하를 받기로 했다. 또한 이 신약이 상용화되어 판매 될 경우 판매에 대한 일정한 로얄티도 받기로 했다.
GED-aPC에 대한 임상 개발비용은 2007년에 약 50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