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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콜’

케이엠에이치

바이오 진단기기 개발업체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www.kmholdings.com)의 무채혈 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계획 승인을 받았다.
 
‘글루콜’은 전기삼투압 방식을 이용해 피를 뽑지 않고도 손목 실핏줄에 흐르는 혈액 속 혈장의 글루코스를 측정, 20분 간격으로 혈당지수를 보여주는 손목시계형 혈당측정기.
 
채혈로 인한 번거로움과 통증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혈당 측정 및 관리로 혈당 변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엠에이치는 이번 임상 계획 승인에 따라 향후 40여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을 통해 글루콜의 측정 혈당지수와 모세혈 혈당 측정기(검증용 의료기)의 측정 혈당지수를 비교해 정확성 및 인체 무해성,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기준 케이엠에이치 대표는 “글루콜은 산업자원부 주최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임상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