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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화ㆍ바이러스성 신경질환’ 국제심포지엄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노화에 따른 만성 퇴행성 신경질환 연구의 중요성이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바이러스성 신경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의 병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단계에 와 있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노화와 바이러스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오늘(3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일송생명과학연구소에서  제6회 일송국제심포지엄을 개관하고 있는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김용선소장은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들 분야에 대한 미국 및 일본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의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이 후원하고 김 소장이 맡고 있는 노화기전 연구 및 노화억제물질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있는데, 동 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노화기전 연구기관으로 1995년부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 외국에서는 JC 바이러스 분류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일본 동경대학의 Yogo박사와 AIDS를 유발하는 HI 바이러스 병리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최근엔 HI 바이러스의 중추신경계 감염 및 HIV성 치매의 기전 연구로 유명한 컬럼비아 의대의 Volsky박사가 참석해 발표하기 때문에 국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용선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의 노화 및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질환 연구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초의학뿐만 아니라 임상의학 분야에서도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