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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안동현 교수, 보건복지부 근정포장 수상


한양대병원 안동현 교수(정신과, 사진)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한국아동권리학회 이사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분야 연구, 대중 홍보, 학회 학술활동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했다.

안동현 교수의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술 연구>

1987년 약 4,0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료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경험 여부를 조사한 ‘한국에서의 아동학대현황’ 연구에서 이미 아동학대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혀내고, 2001년 ‘아동학대실태 및 후유증연구’, 2003년 ‘아동학대행위자치료프로그램개발’ 등 다수의 연구 활동이 있었음.

아동권리와 관련하여 ‘한국의 아동지표(2001년)’, ‘아동권리 보호와 연구윤리(2005년)’ 등 다수의 저술 및 논문 발표를 하는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아동권리신장에 관한 탁월한 업적을 수행함.

<아동학대>

1998년 SBS방송에서 보도한 ‘서영훈사건’의 담당 의사로, 대중 홍보와 함께 아동복지법 개정에 참여하였으며,이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및 부회장으로 많은 홍보, 강연, 자문 활동함.

1999년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아동학대 대처방안 안내서(전문가용, 의료인용, 교사 및 일반공무원용, 일선경찰용)’ 집필에도 헌신적으로 공헌하였으며, 2000년 시작한 아동학대상담원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 양성과정에 관여하여 활동함.

2004년 대한의사협회에서 아동학대예방특별위원회를 만들고 그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역할을 높이기 위해 전국 병원에 ‘학대아동보호팀’을 구성하여 현재 약 60여 개소 늘리고,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지침서’ 및 교육자료를 2차례에 걸쳐 발간 및 배포하여, 전국 의사들에게 교육하도록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