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는 중간 및 심한 혈관성 폐경관련 증세치료 신약 Pristiq에 대한 최초의 제3상 임상에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얼굴 화끈거림 증세의 횟수와 정도에서 Pristiq는 획기적인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폐경 여성의 경우 얼굴 화끈거림과 기분이 이상해지는 갱년기 증세 및 야간에 잠에서 깨는 횟수 등이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성 기능에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Pristiq는 SNRI(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약물로 현재 FDA가 허가 심사 중이고 허가되면 갱년기 장애증세 치료 중 비 호르몬 약물로 최초 약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와이어스 글로벌 의약부 수석 부사장 카마도(Joseph Camardo)씨는 “Pristiq가 폐경 여성의 중간 및 심한 갱년기 장애 치료에 비 호르몬 약품 치료제로 환자들의 새로운 선택 확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3개 연구 보고에 의하면 Pristiq의 각종 용량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용성까지 포함하여 유효성이 검정되었다. 3개 연구 보고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으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이었고 용량에 따라 부작용 정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부작용은 평균 3일 이내에 신속히 해결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