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신생아 생명을 위협하는 수막염 유발 3개 병원균에 대한 예방 백신을 현재 임상 실험 중에 있는데 제2상 임상에서 만족할 만한 자료를 얻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제3상 임상에 들어간 이 복합 소아용 백신은 3개 병원균 즉, Neisseria meningitidis serogroups C(MenC)와 Y(MenY) 및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Hib)에 대한 출생 1년 신생아 감염 예방효과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12개월 이내의 신생아는 수막염 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GSK 임상 연구 개발 담당 이사인 밀러(Jacqueline Miller)씨는 지적하고 “Hib-MenCY-TT백신은 2, 4, 6, 12 혹은 1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설계된 백신으로 이 용량을 허가 받게되면 현재 CDC 권장 소아 면역 일정에 추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신생아에 대한 CDC(질병관리청) 권장 백신 일정은 H. influenzae type b, Streptococcus pneumoniae와 같은 수막염을 유발하는 균에 대해 백신 접종이 제시되고 있는 반면 Neisseria meningitidis 계열의 병원균에 대한 신생아 보호 예방 백신은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