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에서 서울의대방영주 교수(사진)가 임기 4년의 국제암연구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방 교수는 서울의대(75년)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방 교수는 독일 마인츠대 블레트너 교수 등과 함께 올해 새로 임명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 9인에 포함돼 앞으로 4년간 국제암연구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암연구 및 평가, 연구방향을 관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