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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올해 매출 4702억…17.4%↑ 전망

우리투자증권은 23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702억원, 846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20.2%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우루사,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4대 주력 품목의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 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력제품인 가스모틴과 글리아티린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니코스탑 및 시알리스의 코마케팅 계약이 종결됨에 따라 100억원 내외의 매출 공백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권해순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주력 제품들의 적응증을 확대시키고, 적극적으로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에 보여주었던 높은 외형 성장세는 올해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재 가스모틴에 대해 기존 소화기 내과 처방뿐 아니라 당뇨병 및 신경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수요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우루사는 지방간 및 간염 치료에 유효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해에도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습윤성드레싱과 건강식품 등 다수의 신제품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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