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윤혜련 임상강사(류마티스내과ㆍ사진)는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Cyclooxygenase-2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성’이며 지도교수는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관절 활액막 조직에서 cyclooxygease-2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증가시켜 염증반응에 기여하고 관절 파괴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저자는 cyclooxygenase-2의 유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cycloooxygenase-2 유전적 다형성은(+6365T>C, -899G>C) 한국인에 있어서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