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오는 16일 시청앞에서 제7회 전국대회를 개최, 간호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제고에 나선다.
전국대회는 대국민 홍보 및 회원 단합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4년마다 개최해 온 간협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최초로 열린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간호사 회원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자유롭게 건강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간협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법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대회 주제를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로 잡고 대한노인회와 연합해 노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며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및 ‘건강부스’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대한노인회 회원들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