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가 지난 15일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White Coat Ceremony를 거행했다.
White Coat Ceremony는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병원에서의 실습기간 중 모든 행동에 정성을 다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사.
특히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용기를 북돋우는 의미에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실습가운을 입혀주는 한편, 올바른 의사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천명훈 학장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임상실습에는 의사라는 마음을 갖고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