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1일 노무현 대통령이 김명현(金明炫, 53세) 현 식약청 차장을 신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명현 신임청장은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행시22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을 거친 뒤 2005년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1953년 전북출생으로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 석사을 마쳤다. 부인 장일숙씨와 사이에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