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섬김간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동산의료원 섬김간호 선서식이 500여명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5시 계명의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섬김간호 선서식에서는 ‘우리의 미소 고객의 행복, 우리의 섬김 고객의 회복’을 주제로 요일별 섬김간호, 고객별 맞춤형 섬김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서했으며, 친절위원들에게 명찰도 수여됐다.
‘요일별 섬김간호’는 먼저 인사하기(월), 항상 미소 짓기(화), 정성껏 설명하기(수), 서로 칭찬하기(목), 진심으로 기도하기(금)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을 말한다.
또한 ‘고객별 맞춤형 섬김간호’는 외래환자, 입원환자, 퇴원환자, 내부고객, 지역사회 주민 등 대상에 따라 가장 필요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산의료원 박정숙 간호처장은 “친절은 가장 기본이 되는 간호기술인만큼 친절이 고객을 행복하게 하고, 섬김이 고객을 더욱 잘 회복되게 한다”며 “서로 칭찬하고 친절을 격려하여 동산의료원에 친절문화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지난 3월 승격 후 5월에 동산천사봉사단을 발족, 앞서가는 친절간호와 봉사의 눈부신 활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섬김간호 선서식을 계기로 동산의료원 전 직원이 우리의 정체성인 섬김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 의료원 뿐 아니라 대구지역과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