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공중보건연구원은 미국 국적의 노스웨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 회사는 스위스의 뇌암 치료제 DCVax-Brain을 상용 허가했다.
이로써 DCVax-Brain은 뇌암 환자에게 최초로 시판되어 이용되는 치료 백신이라고 회사측은 말하고 이 백신은 3/4분기에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테라퓨틱스사의 CEO 사장인 보인튼(Alton Boynton)씨는 “DCVax-Brain 백신이 앞으로 다른 나라에도 시판허가 되리라고 전망하며 DCVax 기술이 다른 5종의 암 치료에도 적용되리라고 기대한다. 이에 대한 임상 실험은 이미 FDA 허가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실험에서 신생 및 재발 뇌암 환자에게 DCVax-Brain을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경우보다 환자의 생존 기간이 배 이상으로 개선되었다. 또 신 환자 치료에 의한 평균 생존 기간은 33개월 이상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 백신은 종래 화학요법제와 달리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정부의 허가로 DCVax-Brain은 스위스에서 특정 병원 뇌암 치료센터에서 사용이 가능해 졌다. 이 스위스 허가 신청은 2007년 2월 중순에 제출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