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보건대학원(원장 박정일)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노조 위원장 및 노조 간부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지도자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 과정은 노조대표들에게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0일 입교식을 갖고 총 12주 과정의 교육을 시작했다.
산업안전보건 지도자 과정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강의가 진행되며 정원은 총 25명이다.
가톨릭의대 정혜선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책임교수로 위탁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주된 강의내용은 산업보건과 노동조합의 관계,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계질환, 근로자 건강증진 및 직무스트레스관리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작업환경관리 등이며 주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