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원장 고재운) 노인간호봉사단이 최근 조례동에 혼자 사는 조정순 할머니(83세)을 방문,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밀린 설거지와 주방청소 등을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임정희 수간호사 등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참여해 말끔히 집안을 정리해 드리고 예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순천병원 노인간호봉사단은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월 2~3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으며,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