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알마티동산병원을 생각하는 모임(이하 알생모)’이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알생모는 108년 전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동산병원이 세워진 설립이념에 따라 어려운 다른 나라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를 비롯한 원로급 교수진 4명(박우현, 조원현, 김진모)이 진료팀을 이뤄 하지정맥류 및 탈장 수술 등의 외과적 진료와 간질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동산병원에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알마티동산병원’을 설립하고 95년도부터 매년 어려운 고려인들과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선교봉사단을 파견,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