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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문진료센터’의 위용


조선대학교병원 전문진료센터가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병원 본관 뒤편에 지상 4층, 지하 4층, 연건평 4천900평 규모로 지난 달 완공됐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문진료센터에는 심장혈관센터, 암센터, 척추센터, 당뇨병센터,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최첨단 시설의 수술실, 회복실, 중환자실 등이 들어섰다.

이중 스포츠건강의학센터는 지역최초로 문을 열게 돼 직장인을 비롯 운동선수들에게 맞춤형 처방을 제시해줌은 물론 적재적소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끔 의사와 전문체육인이 조언할 계획이다.

특히 꿈나무 운동선수들에겐 필수 검진 코스로 여겨져 과학적 시스템이 의한 선수발굴이라는 지역체육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 PACS(영상전달시스템), 유비쿼터스병원(U-Hospital) 등의 구축과 함께 암 조기발견 장비인 Pet-CT를 광주 최초로 도입해 병원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아울러 병원은 전문진료센터와 병원 본관 간 연결통로를 설치하고 질환별 협동진료체계를 통한 원스톱 진료시스템도 완비했으며, 수술시간을 단축해 1일(One-Day) 수술을 활성화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중앙집중식 병원관리시스템도 완비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실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PET-CT 암 진단기기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우리 병원이 국내 유수 종합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