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사장 원주시장 김기열, 원장 윤형로)는 12일 의료기기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을 발표했다.
총 9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은 퓨런메디칼(대표 강병모, 강원 원주시 소재)의 골반저근 운동요법을 이용한 바이오피트백 시스템(요실금 치료 등에 사용), 장려상은 M:D(대표 김승범, 경기 고양시 소재)의 압설자(tongue depressor) 등 의료(진료) 보조기구가 수상했다.
수상팀는 원주 의료기기테크노타워 입주시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면제 및 TIC 장비 사용 보조를 받으며, 의료기기 관련 국내외 인증을 위하여 원주시 소재의 공인 컨설팅 기관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경우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해외견학 등의 기회를 가진다.
이번 의료기기 창업경진대회는 참신하며 사업성이 우수한 의료기기 사업 모델을 소유한 창업자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하여 세계적인 자리에 올라올 수 있도록 육성, 강원도 지역특화 사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