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는 현대홈쇼핑과 함께 30일 인하대병원 혈액암 병동에 LCD TV, 노트북, 온장고 등 투병물품(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한국혈액암협회는 고단한 투병생활에 날로 위축되어 가는 혈액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위안을 주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행복한 병동 만들기-Happy together, Love together’ 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시작해 매 분기별로 전국에 있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 백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이어 인하대병원 혈액암 병동에도 기증품을 전달하게 된 것.
(사)한국혈액암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합리적으로 투병할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상담(전화 및 방문), 교육 세미나, 자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