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립 보건임상연구소(NICE)는 공식적으로 바이오젠 Idec/Elan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Tysabri에 대해 급성 중증 재발성질환 치료제로 허가 추천한다고 8월 22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 7월에 NICE의 추천이 원래 발표되었었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국립보건청에서 Tysabri(natalizumab)에 대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에 몇 개월 안에 상용될 수 있을 것을 예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약물은 바이엘의 Betaseron, 머크 KGaA사의 Rebif 및 바이오젠의 Avonex 등 베타 인터페론 치료약물로 듣지 않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 일부 사용에는 추천하지 않았다.
유럽 의약청은 Tysabri를 베타 인터페론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지속되는 환자 가운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허가했으나 영국 NICE측은 이 제품의 임상적 효과가 미흡하여 허가를 보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