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2종의 치명적인 백혈병 치료 신약, 아트리안스(Atriance)가 희귀 약으로 허가 받아 시판하게 되었다.
GSK에서 개발한 아트리안스(nelarabine)는 T-세포 급성 임파아세포 백혈병(T-ALL)과 T-세포 임파아세포 임파종(T-LBL) 환자치료에서 적어도 2종 이상의 화학요법으로 듣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 사용하게 된다.
유럽에서는 재발성 난치성 T-ALL/T-LBL이 매년 겨우 100여 명 발생하고 T-All/T-LBL환자들은 B-세포 성 백혈병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독일 괴테 대학의 횔저(Dieter Hoelzer) 박사는 이 신약을 극찬하면서 이 질환 환자와 전 유럽의 담당 의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새로운 치료 선택을 부여하는 신약이 시판된 것으로 환영하고 있다.
많은 치료들이 현재 세포독성 약물과 병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Nelarabine은 단독 투여로 효과를 나타내고 부작용도 예측 가능한 양태를 보인다고 한다.
GSK측에 의하면, Nelarabine 은 1990년대에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미국 암연구소와 같은 연구소와 혁신적인 연구 협력으로 이루어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가격도 21일 치료에 약 5천 달러가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