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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환인제약 항우울제 ‘렉사프로’, 매출 100억 돌파

환인제약의 항우울증 치료제 ‘렉사프로정’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렉사프로가 지난 7일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렉사프로는 올해 상반기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미 국내에서 우울증 처방 1위에 올랐었다.

렉사프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룬드벡의 제품으로 국내에선 환인제약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렉사프로정은 기존 SSRI계 항우울제에 비해 빠른 효과발현과 강력해진 치료효과 및 우수한 내약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렉사프로정의 선전으로 신경정신과 치료제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항우울증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리스페달’, ‘레메론’ 등을 주력품목으로 하는 한국얀센이 7%를 차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4%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릴리로 ‘자이프렉사’, ‘푸로작’을 판매중이다. 국내사로는 대웅제약이 3.3%, 환인제약이 3%의 점유율로 뒤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