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대표 백승호)이 17일 공시를 통해 1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액면분할 및 사명변경 등을 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원제약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거래불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1천원인 액면가를 5백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백승호 대원제약 대표는 ‘액면을 낮게 변경함으로써 유동성을 늘이고 지속적인 기업IR 및 배당정책으로 주주중시 경영을 함께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내년도에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CI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현재 ‘대원제약㈜’라는 사명을 변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