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2상-b 실험 중에 있는 골다공증 치료 신약이 용량에 비례해 골 미네랄 밀도를 증가시키는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왔고 곧 제3상 임상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골 미네랄 밀도가 낮은 폐경후 여성 399명을 대상으로 오다낙팁(Odanactib) 10, 25 및 50mg 용량을 사용하여 임상 실험했다. 1주에 1회 50mg 투여로 요추 척추 골 밀도가 12주만에 치료 시작 시보다 3.4%라는 획기적인 증가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골 밀도 증가는 0.1%에 그쳤다.
오다낙팁(odanactib)은 골 아세포 흡수 및 골 단백질 분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카텝신 K 효소(cathepsin K enzyme)을 강력하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작용을 나타내 현재 다른 골다공증 치료약보다 다른 작용 기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