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스트(Cubist) 제약회사는 오릭스(Oryx) 제약회사에서 기술 제공을 받은 새로운 항생제 큐비신(Cubicin)을 시판 허가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적응증은 그람양성균에 의한 피부 감염증에 4mg/kg 용량으로 허가 받았고 또한 황색 포도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을 포함한 혈액감염 치료에 6mg/kg 용량으로 허가 받았다.
이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구균 감염증 등 생명에 치명상을 입히는 감염증 치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오릭스제약 사장인 레이놀즈 (Doug Reynolds)씨기 밝혔다.
오릭스는 11월 말 경에 정식 시판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큐비신은 2003년 미국에서 개발 소개되었으며 2006년 미국 내 시판이 허가되어 이미 37만 명의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큐비신 시판 허가에 대해 유럽 연합을 비롯하여 스위스, 대만, 한국 및 이스라엘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내 시장에서는 큐비스트제약회사 자체 영업조직을 통해 시판하고 세계 시장에서는 기술 제휴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