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제약회사는 B 간염 백신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해 버클리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다이나박스 테크놀로지와 1억 3650만 달러 지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발표했다.
계약서에 의하면 머크는 다이나박스에 계약금으로 3150만 달러를 지불하고 다이나박스가 헤프리사브(Heplisav)로 불리는 B 간염 백신 개발의 목표를 달성하면 후에 1억 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머크는 또한 추가 연구비용을 다이나박스에 약 8000만 달러 상당 지불하기로 했다.
Heplisav는 성인과 투석 환자에게 임상실험 중에 있다. FDA가 허가하면 종래 B 간염 백신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 투여할 예정이라고 다이나박스 사장은 언급하고 있다. 이 새로운 백신이 성공되면 매출은 2012년에 약 75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다이나박스는 면역체계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게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 및 만성 염증 치료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즉, 알레르기, 임파 종, 장암 및 천식 등 치료제 개발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