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현 교수(건대병원 신경정신과)의 ‘관계의 재구성(2006, 궁리)’이 2007년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관계의 재구성’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다양한 관계와 이를 유지해나가기 위한 방식들을 여러 문헌과 영화를 통해 폭넓게 풀어낸 책.
하 교수는 책을 통해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은 더욱 커져가는데 인간관계의 해법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국민 독서 문화를 향상시키고 좋은 책의 출판을 독려하고자 해마다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철학, 사회과학, 순수과학 등 총 12개 분야 370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문화소외계층의 독서 접근권을 확대시키기 위해 공공도서관, 청소년쉼터, 도서 벽지 교육기관, 병영도서관, 교정 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