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께다는 새로운 광고 활동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약 악토스(Actos)에 대한 심혈관 안전성에 집중 선전하고 있다.
광고에는 GSK의 아반디아(rosiglitzone)에 대해서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아반디아는 지난 7월 FDA 자문위원회가 심혈관 질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시판을 유지하도록 판정한 바 있다.
다께다 미국 지사측은 이 광고 활동이 아반디아를 표적으로 한것은 결코 아니라고 주장하고 다만 당뇨 환자들에게 아반디아 부작용 문제를 계기로 전반적인 당뇨병 치료약에 대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부작용보고 결과 어떤 환자들은 약물 투여를 중단한 결과, 합병증인 실명,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광고 행사로 환자들에게 분명하고 확실한 메시지를 제공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다께다는 악토스(pioglitazone HCl) 임상 보고서를 널리 광고하면서 악토스는 차아조리디네디온 계열 중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증대시키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유일한 약물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경구 당뇨병 치료약인 악토스 제품 설명서에는 주요 임상 실험에서 이 약물 투여로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증대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