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가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이비인후과는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 3/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다르면 정형외과는 2006년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내원일수가 7.05% 증가했으나 이비인후과는 `06년 3분기에 비해 내원일수가 -4.34%로 감소했다.
`06년 3분기와 `07년 3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살펴보면 내과는 -0.04%, 이과 -2.89, 산부인과 1.29%, 소아청소년과 -3.87%, 안과 4.57%, 피부과 2.34%, 빈ㅅ기과 1.29%, 일반의 0.21%, 기타 5.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형외과는 요양급여비용에서도 전년도와 비교해 14.23% 증가했으나, 이비인후과는 요양급여비용은 -0.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었다.
또한, 의원 요양급여비용의 표시과목별 구성비를 보면 상위 5개 표시과목이 의원전체 요양급여비용 5조8823억중 65.6%를 차지, 일반의 20.3%(1조1935억원), 내과 16.5%(9700억원), 정형외과 12.8%(7538억원), 안과 8.1%(4748억원), 이비인후과 8.0%(4690억원) 등으로 나타나 하위 5개 표시과목과의 편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표시과목의 원외처방률은 전년 동기 76.42%보다 1.16%p 감소한 75.26%로 나타났으며, 원외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의원 전체는 7.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