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한겨레 Economy21에서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大賞’에서 공공기관 부문의 최고 CEO로 선정, 28일 수상했다.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大賞’은 정도경영 토대위에서 경제ㆍ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최고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평원 김창엽 원장은 2006년 7월 심평원장에 취임이후 “과학적인 근거의 생산과 적용을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고 사고의 혁신적 전환”을 강조하는 등 기존의 모든 관행을 벗고 글로벌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였다.
이런 노력은 정부경영평가 2위, 혁신 상위 선도그룹 진입, 보건복지부장관 혁신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일본 NHK 시사프로그램에 해외선진화 사례로 소개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심평원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시상식은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김원장은 “그동안 전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이 상이 더욱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심평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솔선수범하면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는 김원장의 리더십은 학문의 세계가 공공행정 현장에 접목한 성공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