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사진)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포상으로, 훈포장의 경우 총3명에게 수여됐다.
전진옥 사장은 SERI(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스템공학연구소)와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14년간 연구부장을 거쳐 2000년 비트컴퓨터에 합류해 2005년 1월 비트컴퓨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의료정보 산업 활성화와 U-Healthcare 시장 창출, IT인력 양성 등을 통해 경제 유발 효과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산업 정책 발굴, 산업 활성화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며 “지금가지 의료 정보화와 IT 교육의 대표 기업으로 비트컴퓨터를 발전시켰는데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u-Healthcare 분야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회사 및 산업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