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재평가와 현행 수가계약방식 개선, 대통령선거 업무 추진사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가 오는 9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립과 현안 파악을 통해 의료계 및 의협이 나갈 방향을 정립하고, 의료계 중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의료계 대표자들과 의견을 공유해 향후 추진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석대상은 의협 상임이사, 의장단, 감사단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 각 구 의사회장 및 임원, 반장 및 회원, 각 직역단체(대개협, 각개협, 의학회, 대전협, 의대교수협, 공공의학회 등) 임원과 대외사업추진본부 위원 등이다.
의사대표자 대회 주요일정은 의료현안 발표에서 ▲의약분업 재평가(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수가협상 과정(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 ▲동등계약 구현 실천적 로드맵(좌훈정 의협 보험이사) ▲동등계약에 관한 법률적 고찰(왕상한 의협 법제이사) 등이 발표된다.
또한 각종 선거관련 시도의사회 업무추진 사례가 발표되고, 종합토의와 총평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