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대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201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고용인구 2.5%를 감축하여 연간 약 16억 달러의 경비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 약 10만 명의 고용인 중 2,500명 정도가 구조조정으로 감축된다는 것이다. 관리 요원의 감원은 연간 8%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에서는 약 500명이 감축되어 4% 이상이 감원될 예정이다.
12월 13일 발표에 의하면 이러한 조치로 약 4천 5백반 달러가 4/4분기에 소요되며 이는 의약품 가격 인하 압력, 연구 개발비 증가, 까다로운 규제 및 대대적인 제네릭 의약품 시장 경쟁을 타계하기 위해서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10월에 전 세계적인 사업 활동을 심사한 후에 이루어진 의사 결정이었다.
한편 화이자, GSK를 위시한 세계적인 굴지 제약회사들이 획기적인 신약 개발 미흡, 기존 특허 독점품목의 매출 감소 및 심한 시장 경쟁 등으로 산업계 전반적인 구조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산업 전문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 특허 만료 수와 매출 감소를 감안할 경우 약업계는 더 많은 감축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