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5일 `07년도 보건신기술로 선정된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등 5개 기술에 대하여 보건신기술(HT)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건신기술 인증기술은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신청한 12개 기술에 대해 서류·면접심사, 현장심사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종합심사 등 3차에 거친 평가를 통해 총 5개 기술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의료기기분야 2개, 생명공학분야 1개, 화장품분야 1개, 식품·위생분야 1개이다.
또한,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4개 기술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우유속 잔류항생제 검출킷 개발기술(인투젠)’ 등 3개 기술을 인증기간 연장이 적합한 기술로 선정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보건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해외기술정보의 알선·제공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건신기술의 상용화 및 제품의 시장진출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