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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고경화 의원, 강서을 예비등록


고경화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한나라당 비례대표)이 18대 총선 서울 강서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고 의원은 21일 “지난 4년동안 국회에서 훈련받은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보다 소신있는 국리민복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경화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납김치․ 기생충알 김치사건’을 통해 김치 원산지 표시제도를 도입시켰고, 혈액통한 바이러스감염(2004), 감기약의 마약전환 가능성 경고(2005), 수입와인 발암물질검출(2007) 등 매년 대형 이슈들을 제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아 노무현 정부의 실정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짚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나라당에서는 오랜기간 보건복지 정책을 담당해왔으며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대선 때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정책을 설계한 정책브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의원은 “강서구는 재정자립도가 40% 미만에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이 집중돼 있다”며 “원래 저소득계층․서민 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강서을 지역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강서을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강서지역의 주요 관심사인 마곡지구 개발과 거주지역내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문제 등 지역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열성을 다하겠다는 것이 고경화 의원의 다짐이다.

고경화 의원은 “선택을 받게 된다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추구하는 ‘실용정부’의 노선대로 정말 성실하고 알뜰하고 꼼꼼하게 지역과 민생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이라며 “강서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선거기간 동안 모든 정성과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총선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착수할 예정으로 선거사무소는 강서구 등촌동 인근 우림빌딩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