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위 제약회사들이 작년 4분기 경영실적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어스는 자사 제산제 약 프로토닉스 (Protonix)가 제네릭 제약회사인 테바(Teva)사와의 문제해결에 실패해 이후 3년 연속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와이어스의 주가는 1월 30일 2.9% 내린 주당 $39.85에서 $39.25로 거래되었다. 이는 2005년 3월이래 최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소 제약산업주가지수는 4.59포인트 하락한 313.87로 나타났다.
와이어스는 화요일 Teva사에서 Protonix 제네릭 제품을 시판했다고 말하고 4분기에 4억 2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한편 Teva사의 주가는 76센트 오른 주당 $45.15로 올랐다.
한편, 머크 주식은 4분기 손실 발표로 4.7% 하락 주당 $45.74로 거래되었으며 항 콜레스테롤약 바이토린(Vytorin)에 대한 동맥내 프라그 형성 억제효과가 일반 제네릭 약품과 차이가 없다는 보고 이후 매출 신장 기대가 감소되었다.
릴리 제약의 주가 역시 99센트 하락한 $51.32로 거래되었다. 그러나 전문 분석가에 의하면 4분기 실적이 올라 주가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즉, 작년 4분기 이익은 2006년 4분기보다 6배 상승했다는 것.
사노피-아벤티스는 2.6% 감소한 주당 $39.95로 거래되었고 아스트라 제네카(AZ)는 2.5% 하락한 $42.15로 GSK는 68센트 하락한 $46.86 그리고 화이자도 18센트 하락한 주당 $23으로 거래되었다. 반면 쉐링프라우 주식은 9센트 오른 $19.13으로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