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을 포함한 의료업지수가 2006년도에 비해 8.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2007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07년도 의료업지수는 2006년도와 비교했을 때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2007년도 의료업지수의 월별 증감률을 2006년도와 비교했을 때 `07년 1월 9.3%, 2월 14.6%, 3월 5.1%, 4월 7.8%, 5월 12.1%, 6월 9.0%, 7월 8.1%, 8월 9.0%, 10월 5.3%, 11월 13.5%, 12월 7.0%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도 12월 의료업지수의 경우 진료비 청구금액의 증가로 2006년도 12월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전년 4/4분기에 비해서는 8.6%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월 계절조정을 보았을 때 2007년 11월 7.7%이던 것이 12월 7.3%로 0.4%가 감소했다.
이 같은 의료업지수 작성을 위해 통계청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약국제외)에서 진료 결과에 대한 보험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월별 총 진료비(공단부담금+환자본인부담금)를 지초자료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