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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대문구醫 “의권옹호 및 자율지도 강화할 것”

의료사고 조기수습 노력…올 예산 7790만원 확정

서대문구의사회(회장 권기철)는 22일 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권옹호를 위해 대외활동을 강화하고 자율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대문구의사회는 의권옹호를 위해 자율적인 의료질서 확립으로 의권신장에 앞장서고, 보건인 협의회를 통해 의약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대문구의사회는 의료보험법 개정 및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진료비 청구액 부당 삭감 등의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자율지도 강화 방안으로 ▲무면허 의료행위 및 면허대여행위 ▲의료 과대 광고 행위 ▲허위진단서 발급행위 ▲비도덕적 의료행위 ▲진료과목 표시위반 행위 ▲적출물 부당처리행위 등이다.

아울러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각 회원들에게 이미 발생된 의료사고유형과 사고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주지시키며 사고수습을 위해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 수습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권기철 회장은 “회원으로부터 의료사고 발생보고를 접하면 집행부는 즉각 최대한의 협조할 것이다. 검찰 의료자문위원회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제회를 통해 조기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81명의 회원중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및 2007년도 예결산과 2008년 예산을 확정했다.

서대문구의사회의 지난해 결산액은 총 6107만213원으로 집계됐고 올해 예산액은 7790만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