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린 ‘제3차 국제 복강경대장수술학회(the 3rdInternational Congress of Laparoscopic Colorectal Surgery)에서 대의원에 선출됐다.
국제복강경대장수술학회의 대의원은 미국, 유럽, 아시아-오세아니아로 나누어 각 3명씩 각 직역을 대표하는 의사들이 선출되는 자리로 알려졌다.
특히 고려대 안암병원 김선한 교수의 이번 대의원 선출은 학회회장인 미국의 코너 딜레니 교수를 비롯해 대의원인 미국의 모리스 프랭클린 박사, 프랑스 조엘 르와 교수 등과 함께 학회를 이끌 것이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김선한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복강경 직장암수술의 장점’과 ‘복강경 좌측대장절제수술 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수술 요령’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