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사진)이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53년생)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충주여고(72년), 한국외대 일본어과(83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91년)을 졸업했으며, 서울 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일본 도시샤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73년 서울시 일반직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부녀복지과 교육개발계장 및 노원부녀복지관장(88~92년),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92년), 여성정책담당관(95~97년), 전산정보관리소장(01년), 인사행정과장(02년), 복지여성국장(03년), 재무국장(05년), 감사관(06년), 제1정책보좌관(07년)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위원을 거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
06년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런 외대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