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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원주의료기기단지, 혁신 클러스터 가동

3일,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추진단 출범식


강원도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강원도(도지자 김진선)는 3일 오전 원주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에서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시범단지로 선정된 원주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사업은 기존의 단순 생산집적기능 형태의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물류와 연구개발(R&D), 교육·문화 분야의 혁신역량이 결집된 신산업단지로의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원주의료기기 산업은 지난 98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개설 운영한 이후 R&D 핵심역량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를 건립해 R&D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달중 의료기기 벤처타워를 착공,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위해 태장동 농공단지에 2만4천90㎡ 규모의 의료기기 전용생산공장을 조성해 현재까지 39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동화농공단지에 3천㎡ 규모의 의료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추진단이 출범함에 따라 2008년까지 원주 의료기기산업 목표인 150여개 업체 입주, 9천여명의 고용창출,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세계 4위의 의료전자산업 도시로서의 육성이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