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인 박스터(Baxter Int. Inc.)는 수많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리콜된 중국제 항응고 주사제 헤파린 원료의 오염 징후를 추적한 결과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측이나 FDA는 아직도 이러한 부작용을 유발한 원인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박스터 측은 문제의 벳지 제품을 검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헤파린에서 볼 수 없는 헤파린 유사 물질의 징후를 발견한 것이다.
박스터는 이러한 부작용 징후가 돼지 내장에서 추출하는 헤파린 원료의 중국 공급자에게서 연유된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FDA는 지난 주 중국 제조공장에서 품질관리 문제를 발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