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미국 젠타 (Genta)사에 항암제 ‘테세탁셀(tesetaxel)’에 대한 전 세계 판매 독점 기술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테세탁셀은 FDA에서 임상 보류하고 있는 약물로 말기 암 환자에 투여한 결과 여러 명에게서 심한 중구 감소증을 유발 치명적인 결과를 나타낸 보고로 인해 FDA가 이 같은 임상 보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타측은 FDA가 임상 보류 조치를 풀기 위한 필요 사항에 대해 명료한 특정 지침을 접수했다고 밝히고 회사측은 이를 받아드려 임상 재개를 위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다이이찌 산교는 선불금, 단계별 성과금 및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