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트 제약회사는 자사의 신약 휴미라(Humira: 성분 adalimumab)에 대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기존 치료제로 충분하게 치료 효과 반응이 없는 류마치성 관절염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휴미라는 일본 에이자이와 공동 개발 및 공동 판매하기로 했으며 일본에서는 보험약가 허가를 취득하는 다음달부터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보트는 휴미라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제출했고 일본에서 현재 기타 적응증인 크론 질환, 강직성 척수염, 청년성 류마치성 관절염 및 궤양성 대장염에도 허가 신청할 예정으로 있다. 에이자이는 이 신약을 아보트와 공동 개발 및 동일 적응증에 공동 시판할 예정으로 있다.
일본 아보트 부사장 워너(Glenn Warner)씨는 일본에서 휴미라의 허가는 아보트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었으며 이 허가는 일본 환자에게도 좋은 소식일 뿐 아니라 일본에서 아보트의 사업이 한발 전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