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동안 제약사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내려진 과징금이 총 19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07년도 공정위 사건처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시장의 리베이트 행위, 부당고객유인행위로 인해 총 199억원의 과징금이 보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도 사건 처리건 수는 총 4478건(이월사건 포함)으로 06년도와 유사했으며, 경고이상 조치 건수는 총 3223건으로 06년대비 4.8% 소폭 감소했다.
작년에 부과된 총 과징금은 4234억8800만원이며, 그 중 카르텔의 비중이 72.6%(3070억4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