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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펀드 사, 오노 제약에 배당금 증액 요청

미국 브랜드 투자 파트너(Brands Investment Partners LP) 펀드투자회사는 일본 오노 제약 회사를 상대로 2007년 회계연도의 배당금을 올리고 자사주 매입을 폐기 조치하여 과잉 자본을 주주에게 귀속하도록 강력히 종용하고 있다.

오노 제약 주식 7%를 소유하고 있는 투자펀드 주주는 3월말로 종료되는 2007년 회계연도 연간 배당금을 회사측에서 주당 180엔으로 책정하고 있는 것을 주당 220엔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펀드사 측은 또한 오노 제약회사가 550만 주를 300억 엔에 재매입하려는 것을 최대 600억 엔에 해당하는 주식 1000만주를 재매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제약회사로서의 핵심 사업에 일치하는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이러한 요건을 초과하는 자본은 주주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브랜드투자 파트너 펀드회사는 2007년 6월에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주당 700엔의 배당을 지불할 것을 제안했으나 총회에서 거절되었다.

투자 펀드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소재하고 1997년이래 오노 제약회사의 주주로 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