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백린 교수의 이번 수상은 2007년 11월 15일부터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하고 2008년 1월 1일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만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부 기관과 대한소아과학회 및 기타 관련 학술단체와 전문가가 협력하여 표준지침을 만드는데 은백린 교수가 실무 책임자로써 주축이 되어 개발했다.
본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출생 후 만 6세가 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영유아는 누구나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5세 총 5차례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