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2008년 5월 8일에 일본에서 니코틴 의존성 흡연자에게 금연 목적으로 경구용 챔픽스 0.5mg/lmg 시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챔픽스의 일본 허가는 금연을 원하는 일본인 대상으로 맹약과 비교한 이중 맹검, 무작위 12주 실험자료에 근거하여 취득했다. 이 임상보고는 챔픽스를 투여하여 9~12주 사이에 연속으로 4주간 전혀 흡연하지 않은 경우를 실험 종점으로 삼아 실시한 결과 효과가 1mg 1일 2회 투여 집단에서는 65.4% (130명 중 85명) 맹약 집단에서는 39.5% (51/129)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챔픽스는 니코틴에 의한 뇌 수용체에 동일하게 작용하여 금연시 금단증세나 흡연하고 자 하는 갈증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챔픽스는 수용체를 부분적으로 자극하고 도파민 반응 감소를 유발하여 금연에 따르는 금단 및 갈망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화이자 CEO인 킨들러(Jeff Kindler)씨는 일본에서 의사들과 수 백만 명의 금연하려는 환자들에게 유례없는 금연 의약품인 챔픽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