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이 지난 21일~25일까지 5일간 진행한 당뇨인을 위한 ‘제2회 무지개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당뇨병 예방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당뇨인의 발관리·요리조리교실·건강강좌·혈당측정·상담·저칼로리 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이번 무지개축제에는 1400명의 당뇨병환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있는 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건강당뇨인 선발대회’에서는 22년째 당뇨합병증 없이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있는 곽기선(남, 68)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